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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경제 주간뉴스레터] 경의선 막히니 전국 철도 '마비'…수색광명선 서둘러야
제224호 / 2026년 6월 5일 발행
2026. 6. 4.
경의선 막히니 전국 철도 '마비'…수색광명선 서둘러야
제224호 / 2026년 6월 5일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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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의 이슈
경의선 막히니 전국 철도 '마비'…수색광명선 서둘러야 [PICK]
경의선 서소문고가 붕괴사고 여파로 나흘째 경부·호남 KTX 등 핵심 간선철도망 운영에 큰 차질을 빚고 있다.
이번 사고를 계기로 전문가들 사이에서 행신·수색차량기지와 서울역 간 '우회 철도 노선'이 필요하단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일각에선 평택지제 고속철도 차량기지 신설에 속도를 내고, 기지 위치 선정과 운영 방식 등도 함께 고민해봐야 한다는 지적도 있다.
트레인포
서울 한복판 지하로 관통하는 KTX전용 터널이 생긴다? [영상]
Opinion
한국철도문화재단 [철도이야기] 연재 시작
철도경제신문은 2008년 설립된 한국철도문화재단과 공동으로 [철도이야기]를 매주 연재합니다. 정부·학계·산업계·철도기관 등 다양한 분야의 철도 전문가가 집필에 참여합니다. 일상 속에 스며든 철도의 매력부터 산업계의 심도 있는 에피소드까지, 철도 안팎의 흥미로운 비하인드 스토리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편집자 주
"대한민국 고속철도 통합, 무엇을 위한 것인가" [2026 고속철도 거버넌스]
/ 박종혁 한국철도문화재단 운영위원
올해 9월을 목표로 한국 고속철도 운영 통합이 추진되고 있다. 2013년 SR이라는 별도 회사가 설립되고 2016년 12월 SRT가 개통하면서 둘로 나뉘었던 운영 구조가 통합되는 것이다. 국토부가 발표한 통합 로드맵은 당초 2026년 말을 목표로 했으나, 이후 9월 통합 완료를 목표로 일정이 앞당겨졌다. 2월 말부터 KTX·SRT 교차운행이 시작됐고 5월 15일부터는 두 열차를 하나로 연결한 시범 중련운행에 들어가는 등, 기업결합 절차는 이미 본궤도에 올랐다. 남은 것은 법인 통합이라는 마지막 매듭뿐이다.
"칙칙폭폭" 기차는 잊어라… '동력 분산식' 리더십의 시대 [철도이야기]
/ 이원희 한국철도문화재단 이사장
요즈음 손녀 돌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잠투정이 있기는 하지만, 자장가 불러주는 것조차 즐거움이다. 내가 어렸을 때, 들었던 노래를 다시 들려준다. "기찻길 옆 오막살이. 아기 아기 잘도 잔다. 칙폭 칙칙폭폭. 칙칙폭폭 칙칙폭폭. 기차소리 요란해도 아기 아기 잘도 잔다" 그런데 아들이 가사를 듣고는 질색을 한다. 요즈음에는 '칙칙폭폭'하는 기차가 없다는 지적이다. 이런 게 세대차이인가 보다.
철도 르네상스 시대, 지방정부의 '역할과 책임' 다시 써야 [철도이야기]
/ 이원희 한국철도문화재단 이사장
공공서비스의 전달 방식과 관리 주체, 그리고 재정 부담의 주체는 매우 다양하다. 도로의 경우 고속도로, 국도, 지방도로로 구분되며 건설 주체와 비용 부담 주체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로 나뉜다. 공항도 국가 공항과 지방 공항으로 구분된다. 상수도의 경우 댐 건설과 운영은 한국수자원공사라는 국가 공기업이 맡고, 소비자에게 물을 전달하는 역할은 지방자치단체의 상수도본부가 담당한다.
철도냐 경제냐 / 최진석 편집위원
'철도공공성'은 측정 가능한가?
공공성(公共性)이란 개인이나 특정 집단 또는 계층, 지역 등도 아닌 일반 대중을 의미하는 공공(公共)이란 단어, 그리고 성질(性質)을 의미하는 성(性)이 결합된 복합어다. 영어로 표현하자면, 'Publicness' 정도로 볼 수 있다.
다시 말해 사전적(辭典的)인 의미로 "공공성(公共性)은 '한 개인이나 특정 이해관계가 아닌 (모든) 일반 사회 구성원 전체에 두루 관련되는 성질'로 해석하는 것이 옳다.
철도나침반 / 박문규 편집위원
"국가의 철도산업 개입, 목적과 도구를 다시 설계하자"
정부는 철도산업 활동에 대한 개입 방식의 개선을 검토하기 시작했다. 국가의 개입은 국민의 안전과 서비스 품질(Quality)을 보장하고, 네트워크 산업의 시장실패(Market failure)를 보정하며, 국가 인프라의 장기 투자를 책임지기 위해서라는 명분이 명확히 제시해야 한다. 그러나 개입 목적은 옳아도 제도 자체가 무거워지는 순간, 승인·검사·기준 해석이 지연과 비용으로 바뀌어 철도산업 발전의 속도를 늦춘다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파발마] 제351호. 철도특성화고 빛나다
결국 철도를 선택한 학교들이 살아나고, 학생들이 미래를 찾고 있으며, 지역사회까지 활력을 얻고 있는 것이다.
[파발마] 제352호. 예비선로
철도의 가장 큰 약점 가운데 하나는 도로처럼 우회로를 쉽게 만들 수 없다는 점이다.
[리더십 경영] (78) 홀컵 1밀리미터 퍼팅의 진리 앞에서 환각을 벗어던질 때
수백조 원에 달하는 천문학적인 부채라는 흉측한 유령이 텅 빈 철로 위를 배회하고 있지 않은가.
/ 배재우 스토리월드컨설팅 대표
전국은 노선 확장중
5선 서울시장 오른 오세훈 "GTX 삼성역 먼저 챙길 것…8월 개통 점검"
이번 6·3지방선거에서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물리치고 사상 첫 5선 서울시장에 당선된 오른 국민의힘 오세훈 시장이 8월 중순 'GTX 삼성역 무정차 통과 개통' 가능 여부를 가장 먼저 챙기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선거전이 아니었다면 아마 국토부와 협의된대로 8월 15일경에 운행을 시작하는 데 크게 지장이 없었을텐데, 지나치게 안전 문제가 정치화됐다"고 말했다.
김천-구미 잇는 대경선 2단계 사업 청신호…"예타 부담 덜었다"
대구권 광역철도(대경선) 2단계 김천~구미 구간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기준금액 상향이 확정되면서다. 김천~구미 광역철도 사업이 예타 부담을 덜고 기본계획 수립 단계로 갈 가능성이 높아졌다.
발주/수주
납품지연 ITX-마음 146칸 신규 발주…'협상에 의한 계약' 적용
국토부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일반열차 운행을 안정화하고 국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1일 ITX-마음(간선형 전기동차, EMU-150) 신규 구매 입찰 공고를 시행한다. 기존 납품 지연으로 차질을 빚었던 무궁화호 대체 차량 도입을 다시 추진하고, 기존 무궁화호 안전과 편의시설도 강화할 계획이다.
철도공단, 페루 안데스 고산지대 철도 현대화 감리사업 수주
국가철도공단이 페루 교통인프라 투자감독청이 발주한 약 1300만 달러(한화 약 192억원) 규모의 '페루 우앙카요∼우앙카벨리카 철도개량 설계검토 및 시공감리' 사업에 최종 계약자로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페루 중부 안데스 고산지대(해발 3600m 이상)를 운행하는 노후 노선(128.7km)을 현대화하는 프로젝트다.
철도 운행·안전 고도화
서소문고가 붕괴 철도안전법 위반 조사…취약교량 4곳 특별점검
국토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12일까지 서울시가 국가철도공단으로부터 서소문고가 철거작업 승인 시 이행조건에 따라 안전관리가 수행됐는지 여부, 시공사가 26일 사고 당시 작업 수행을 위해 코레일과 진행한 협의·승인 과정의 적정성 여부 등을 점검하기로 했다.
TS, 철도안전 AI 혁신 사례 공유…발전방향 중점 모색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지난 2일 대전 호텔인터시티에서 '철도안전관리체계 유관기관 협력 강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기관들은 철도안전관리 협의체 활동의 일환으로 철도안전 분야의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AI) 활용 사례를 공유하며 발전 방향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광주교통公, 리튬배터리 안전관리 기준 강화…여객운송규정 개정
서울교통公, 철제형 비상게이트 플랩형으로 교체
기업동향
샬롬엔지니어링, 위상배열초음파 기술…AI 철도차량 검수체계 전환 '마중물'
샬롬엔지니어링이 보유한 '위상배열초음파(PAUT, Phased Array Ultrasonic Testing)' 기술이 철도 시설뿐만 아니라, 차량 스마트 유지관리 시스템 구축에 '마중물'이 되고 있다.
샬롬엔지니어링은 국토부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KAIA)가 추진하는 국가연구개발(R&D) 사업인 '철도차량 차륜 자동검사시스템 기술개발 사업'에 선정됐다.
한국방염기술, 열차내 배터리 화재 대응 솔루션 공개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가 사회적 안전 위협으로 부상한 가운데, 배터리 화재 소화 전문기업이 철도 분야에 특화된 대응 기술을 공개해 업계의 이목을 끌었다. 배터리 화재 소화기 전문기업 한국방염기술(KFPT)은 지난달 21일부터 2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6년 한국철도학회 춘계학술대회에 참가해 배터리 화재 대응 소화기와 자동 소화설비 기술을 선보였다.
우진산전, '기술자료 요구 절차' 하도급법 위반…과징금 1.2억
우진산전이 하도급법(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위반 행위로 공정거래위원회가 시정명령과 과징금 1억 2000만 원을 부과받았다.
4일 공정위에 따르면 우진산전은 철도차량 축전지와 전기버스 배터리팩 제조를 수급사업자에 위탁해 납품받는 과정에서 기술자료 11건을 이메일 등으로 요구해 수령하면서 기술자료 요구 서면을 교부하지 않고, 비밀유지계약도 체결하지 않았다.
해외동향
멕시코시티 경전철 12.8㎞ 개량 완료…월드컵 앞두고 교통망 확충
멕시코시티가 남부권 핵심 경전철 노선의 현대화를 마무리했다. 멕시코 인프라통신교통부(SICT)와 멕시코시티는 지난달 11일 지하철 2호선 남쪽 종점 타스케냐(Tasqueña)와 소치밀코(Xochimilco)를 잇는 총연장 12.8㎞ 경전철 노선 개량이 완성됐다고 발표했다.
주간뉴스
코레일 "어려운 여건 속, 간선철도망 제 역할 다하도록 최선" [서소문고가 붕괴]
코레일이 서소문고가 사고 복구를 모두 마치고, 지난달 31일부터 모든 열차가 정상 운행했다. 이번 사고에 대응해 코레일은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열차 운행을 탄력적으로 조정하고, 지역 거점을 연계하는 간선 교통망 본연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력했다.
코레일, 수도권전철 경인선 급행 운행 조정
코레일이 정부의 '출퇴근 대중교통 혼잡완화 종합대책'에 따라 수도권전철 경인선 용산-동인천 간 급행열차 운행을 지난달 26일부터 조정했다. 이번 조정으로 △대방 △신길 △개봉 △동암 △제물포 등 5개 역의 정차 횟수는 평일 하루 15회, 휴일 하루 16회 늘어났다.
KTX-1 화장실 밝고 쾌적하게 바꾼다…내년 6월까지 리모델링
KTX 화장실이 더 밝고 쾌적하게 바뀐다. 코레일은 'KTX 화장실 개선 품평회'를 갖고 화장실 리모델링 작업을 본격 추진한다. KTX 1개 편성에 시범 설치된 여자화장실, 장애인화장실 각 1칸을 직접 확인하고 고객 편의성과 디자인 등을 살폈다.
SRT 특실 서비스 물품 개편…2종 복합패키지 제공
SR이 1일부터 SRT 특실 승객에게 제공하는 서비스 물품을 새롭게 개편한다. SR은 견과류 단일 품목이던 특실 서비스 물품을 쿠키가 추가된 '2종 복합 패키지'로 전환해 특실 승객이 체감하는 서비스가치 향상에 나선다. 견과류·쿠키 2종 패키지와 함께 물티슈와 생수를 제공하며, 고객 요청 시 수면안대도 제공한다.
협단체
한일 전문언론인 교류 35주년 … AI 시대 생존전략 모색
한국과 일본의 대표 전문언론인들이 교류 35주년을 맞아 일본 닛코(日光)에 집결했다. 양국 협회는 인공지능(AI)이 미디어 생태계를 빠르게 재편하는 시대적 전환점에서, 전문 언론의 생존 방정식과 양국 간 협력의 새로운 좌표를 함께 모색했다.
인사동정
국토부 신임 철도안전정책관에 조성균 철도안전정책과장
국토부 철도국 신임 철도안전정책관에 조성균 철도안전정책과장이 29일자로 임명됐다. 조성균 철도안전정책관은 1974년 서울 출신으로 서울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UC버클리대학교에서 토목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Shorts
열차한컷
[열차한컷] 멈춰 선 KTX 끌어주는 든든한 '구원열차'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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