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A 이용수요를 늘리기 위한 열쇠는 '삼성역'에 있다. 
GTX 삼성역은 A노선 중 유일한 미개통 구간이다. 이곳만 개통하면 파주·동탄에서 서울 강남권을 직통하는 노선이 완성된다. 동탄발 이용수요를 끌어올리기 위해서라도 빠른 개통이 필요한 곳이다.

지난해 9월, 이 지면을 통해 2023년 기준 우리나라 철도산업의 규모가 약 26조 원임을 언급한 바 있다. 이는 2020년 기준 우리나라 산업 중 제지(27조 원), 가전(26조 원), 전지(23조 원), 시멘트(20조 원) 등과 비교가 가능한 규모*로 조사되었다.
같은 조사에서 '철도'도 발견되는데, 그 수준은 3조 원에 불과하다.

최근 신안산선 건설 중 붕괴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지역 주민들이 많이 놀랐을 것이며, 지하철 공사에서 안전을 최우선시한다는 정부에 대한 신뢰가 크게 훼손되었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 
비록 신안산선이 민자(民資)사업으로 추진되고 있었지만, 정부의 재정도 지원되고 있었고 무엇보다 정부의 감독 아래 진행 중인 사업인데 안전문제가 소홀히 다루어질 거라는 판단은 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디지털 트윈은 스마트 인프라 구축과 시설물 유지관리, 재해 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이끌고 있다. 
특히, BIM의 구조물의 정보(형상, 속성)와 GIS는 지리공간 디지털 트윈을 구현하는데 핵심요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디지털 트윈은 스마트 인프라 구축과 시설물 유지관리, 재해 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이끌고 있다. 
특히, BIM의 구조물의 정보(형상, 속성)와 GIS는 지리공간 디지털 트윈을 구현하는데 핵심요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배재우 스토리월드컨설팅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