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7호 / 2025년 4월 4일 발행
"매일 출퇴근 시간대 1만 명이 운정중앙역에서 환승합니다. 역까지 가는 시간 어떻게든 줄여야죠."
박대현 파주시청 버스정책과 노선관리팀장은 GTX-A 운정중앙역 버스환승센터 도면을 가리키며 이 같이 말했다. 무엇보다 파주시 등 경기 북부 지역의 서울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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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냐 경제냐
최진석 한국교통연구원 선임연구위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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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초반 우리나라 철도정책의 목표는 철도관련 업무의 비행정화였으며, 이를 위한 이행체계는 철도산업 구조개혁이었다. 즉 행정조직인 철도청을 해체하고 철도 업무를 상하, 즉 열차운영과 시설관리로 분리하여 전문화하는 것이었다.
이를 구체화한 법률이 소위 '철산법', 즉 '철도산업발전기본법'이며, 이 법이 명시한 목적은 '철도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발전기반을 조성함으로써 철도산업의 효율성 및 공익성의 향상과 국민경제의 발전에 이바지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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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머노이드는 인간과의 소통과 정밀한 작업 수행을 가능하게 하며, 의료, 서비스, 연구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기차역에서 휴머노이드를 활용하면 승객의 안전과 편의성을 높이고, 운영 효율성을 향상할 수 있는 다양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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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차 위치 미 합치'는 열차가 정해진 정차 위치를 벗어나 정차하여, 승객 승하차에 문제가 발생 열차 정위치 조정으로 도착 지연 발생하는 경우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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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불지 않는 나뭇가지에는 새가 앉지 않는다고 했던가. 격랑의 시대, 리더의 어깨는 짐의 무게로 더욱 무겁게 느껴질 터이다. 예측 불가능한 변수와 끊임없는 도전 앞에서, 리더는 과연 어떤 힘으로 이 험난한 여정을 헤쳐 나가야 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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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동탄 도시철도(트램) 건설공사 1단계 사업을 단일 공구로 발주할 전망이다. 화성시는 이 사업을 설계·시공 일괄입찰(턴키, T/K)로 공고를 내고, 설계사업자를 선정 후 올 하반기 '우선시공분'부터 착공해 2028년 말 완공을 목표로 속도를 내겠단 구상이다. 대중교통 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도시철도 이용 편의성을 높여 대중교통 수송분담률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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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국토부는 1년 간(2024년 3월 30일~2025년 3월 29일) GTX-A 누적 이용객 수가 770만 명을 넘으면서 수도권 주민의 주요 교통수단으로 자리잡았다고 밝혔다. 수서-동탄 구간은 1년 간 약 410만 명이 이용했다. 운정중앙-서울역 구간은 개통 3개월 만에 누적 이용객 약 360만 명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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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B노선 민자구간이 이달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거쳐, 빠르면 다음달 말부터 현장에서 삽을 뜰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금융조달이 마무리되지 않았지만, 우선 비용 이 적은 행정절차부터 시작하겠단 계획이다. 이후 금융조달이 완료되는 시점에 맞춰 현장공사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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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이 GTX-A에 이어 B, C노선까지 시속 180km급 전동차(EMU-180)를 모두 공급하게 됐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수주한 GTX 차량은 모두 520칸(65편성). 누적 수주액만 1조 5890억 원에 이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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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가 사업비 약 95조에 달하는 베트남 북남고속철도 사업에 한국 기업들이 진출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달 31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한국-베트남 철도협력 포럼'을 열고, 양국 정부,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이 참여한 가운데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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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코레일) 철도차량부품개발사업단이 올해 미래 철도시장을 선점할 부품·장치 5종 연구개발을 매듭짓는다. 특히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등과 긴밀히 협력해, 이들 부품·장치들이 국내 인증 뿐만 아니라 국제적 수준의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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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열차제어시스템(KTCS)을 경부고속철도를 비롯, 주요 간선철도망으로 확대 구축하고 있는 가운데, 해외 철도시스템 기업들이 한국 철도 시장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 사이에선 해외 기업들이 선보이는 제품들은 국내에서도 충분히 제작해 공급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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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장동에 본사를 둔 전기분야 엔지니어링사인 새봄이엔지가 철도 전기 분야 사업 확장을 위해 대전역 앞에 새로운 사무실을 열었다. 철도사업 총괄은 철도 경력 기술자 경력 관리·컨설팅 기관인 '철도전문인재뱅크'를 이끌고 있는 반극동 대표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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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철도 건설사가 모로코 고속철도 연장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공사기지도 조성해 향후 추가적인 연장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해당 계약 규모는 1억 4000만 유로(한화 약 2240억 원)이다. 주요 작업은 △선로 부설 △가선 기초공사 △전주·전력 공급장비 설치 △전선 장력 조정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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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정부가 퀘벡과 몬트리올에서 진행 중인 철도사업에 한화 1조 원이 넘는 자금을 지원한다. 두 철도사업이 퀘벡과 몬트리올 대도시권의 이동성을 개선하는 한편 도시 및 경제 개발 지원·대중교통망 통합 등에 기여할 것이라는 게 정부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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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가 개통 21주년을 맞았다. 21년동안 11억 4000만 명을 싣고, 6억 9000만km를 달렸다. 국민 한 사람당 KTX를 23번 탄 셈이다. 전체 운행거리는 지구둘레(4만km)를 1만 7000바퀴 돈 것과 맞먹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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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4일 지름 20m·깊이 18m 대형 싱크홀 발생했던 지하철 9호선 4단계 연장사업 현장이 애초부터 지질상태가 좋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김혜지 의원이 현장에서 보고받은 내용에 따르면, 지질 상태가 단단하지 않아 특수 그라우팅 공법으로 보강 후 굴진 중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
서울 강동구 명일동에서 발생한 대형 지반 침하(싱크홀) 사고와 관련, 국토부가 중앙지하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조사에 나선다. 서울시와 9호선 건설공사 등 관련성이 없는 위원들로 구성해 독립적으로 사고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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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8시 32분경 가좌역 집수정 펌프 작동 불량으로 지하 가좌역에 물이 유입됐다. 가좌역 인근 집수정의 배수펌프 고장으로, 선로가 침수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
지난 1일 공항철도 영종역에서 한 승객이 소화전 작동 버튼을 눌러, 승강장에 물이 쏟아졌다. 열차 지연은 없었지만, 공항철도 이용객들이 물을 피해 열차에 타는 등 불편을 겪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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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철도신호기술협회가 올해 회원과 회원사의 권익 신장과 복지 향상을 최우선 목표로 두고, 신호인의 위상을 높이는데 주력한다. 신호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을 확대하고, 우수 강사진을 위촉해 질적 향상에도 힘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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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전기철도기술협회가 올해 현장 전문인력의 적정 임금 확보에 힘쓰고, 전기철도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을 확대한다. 이를 통해 회원 권익을 증진하고, 철도안전 전문기관으로 역할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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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산업협회가 올해에도 철도분야 리더들이 급변하는 세계 정세에 발빠르게 대처하고, 해외 시장 진출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최고경영자 과정을 운영한다. 올해는 글로벌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새로운 패러다임에 부합하는 리더십과 경영전략 역량강화, 원우 간 네트워킹 확대에 중점을 두고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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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당시 미국 원조물자로 들여와 1968년 마지막까지 운행한 '부산 전차'를 동아대학교 석당박물관에서 다시 볼 수 있게 됐다. 이번 개방은 오는 11월 말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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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KTX 개통 21주년을 맞아 '숏폼' 트렌드에 맞춰 자체 제작한 '칙칙폭폭땡' 음원을 공개했다. 관광열차와 여러 포토 스팟에서 촬영한 뮤직비디오도 코레일 공식 유튜브 채널 '코레일TV'에 게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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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가 봄을 맞아 인천 대표 벚꽃 명소인 월미바다열차와 월미도 일대 '벚꽃 인증샷 이벤트'를 마련했다. 4월 한 달 동안 월미바다열차를 이용하거나, 월미도 일대에서 벚꽃 인증샷을 촬영한 후 네이버 폼을 통해 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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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철도인 한마음 오픈대회 개최
일시 : 2025년 6월 13일 금요일
장소 : 코스카 컨트리클럽 (충북 음성군)
신청 기간 : ~ 5월 23일 금요일
철도인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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